혀 내밀기 악습관, 반대교합 치아교정 치료 증례입니다.

프로파일 서울하상운교정치과 2022. 2. 10. 17:37

안녕하십니까, 교정과 전문의

하상운 원장입니다.

늘상 그랬듯이,

먼저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글의 핵심 키워드는

1) 혀 내밀기

2) 구강 악습관

3) 반대교합

4) 습관조절

입니다.

환자의 상태 (초진)

정면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살짝 웃음이 부자연스러운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구강 내 사진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교합면에서 봤을 땐,

치아들끼리 빈 틈 없이 맞닿아

있어야 되는 상황에서

서로 벌어져서 공간이

있는 상태입니다.

구강 내 정면 사진에서도,

중심선은 일치하고 있으나

치아들 사이에 공간이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맞물리는 형태를

봤을 때 절단연끼리

맞닿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측면에서 봤을 땐, 반대교합의 경향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온전히 덮고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상태인것을 볼 수 있는거죠.

그래서, 이런 증세들 때문에 환자께선

선생님, 저 입이 잘 안 다물어져서

불편합니다.

라 말씀을 하셨었죠.

보통 이렇게 앞니들에 공간이 있으면서,

반대교합의 경향을 띄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혀 내밀기' 가 유력합니다.

즉, 악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 증례인데요

어린 나이라면,

습관조절장치로 혀내밀기 습관을

개선시켜 자연스럽게 공간이 닫히는 것을

기다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께선

다 큰 어른이며 반대교합 경향이 있어서

단순 습관조절로는 개선이 쉽게

되지 않을거라 판단이 되었었죠.

그래서, '교정치료를 진행하여

공간을 닫으면서

습관도 같이 조절 해보자' 라

설명드렸습니다.


이에 따라

올바른 혀의 위치를 알려드리고

교정치료가 시작이 되고 나선,

계속해서 스스로 인지를 하여

올바른 위치에 혀를 두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드렸습니다.

즉, 좋은 치료 결과를 얻으려면

치과의사도 최선을 다하며

환자 또한 잘 따라와주셔야

된다는 뜻입니다.

(환자께서, 협조를 잘 하지 않는다면

공간이 닫혀지질 않거나

닫혀진다 하더라도 차후에 다시

재발 할 수 있습니다.)

장치 부착

서론이 너무 길었죠?

환자께선 저의

치료계획대로 교정치료와

함께 습관조절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보이시며

교정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치아 사이의 공간이

고무줄의 힘에 의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치료 종료

대략 15개월 가량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첫 내원했을때와는 많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죠?

군데군데 있던 공간들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치열 또한 고르게 펴졌으며

이제는, 반대교합이 아니라

정상교합으로 돌아왔습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잘 덮고 있습니다.

글을 끝으로,

습관조절을 하면서 치료를

받는것은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환자께서 저의 진단에

잘 따라와주셨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드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