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 흡수 시키는 이소맹출, 할터만으로 교정

프로파일 서울하상운교정치과 2022. 3. 25. 8:53

안녕하십니까,

교정과 전문의 하상운 원장입니다.

지난 글에서 이소맹출 된 어금니

간단하게 교정한 케이스를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이가 복잡한 위치에 있어

장치를 이용했던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소맹출 진단

얼마 전에, 검진을 했는데 왼쪽 위 어금니가

앞에 이에 걸려서 못 나온다며

치과에 가봐야 될 것 같다 해서 왔어요

라며 엄마의 손을 꼭 잡은

귀여운 아이가 함께 왔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파노라마 사진 촬영을 한 결과,

영구치가 유치 뒤쪽에 걸려

제 위치에 못 나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유치의 뿌리를 흡수 시키고 있어

자칫 조기탈락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유치 어금니 경우

아직 탈락 될 때가 되지 않아

빠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영구치를 빼내어 제 위치에 있도록 하고

유치는 교환 될 때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도록

할터만을 장착해 교정 하기로 했습니다.

할터만(Halterman) 장치란?

당기려는 치아에 버튼을 달고

장치의 고리와 버튼에 고무줄을 연결해

치아를 뒤로 당깁니다.

할터만은 고리의 펴지려는 힘과

고무줄에 줄어드려는 힘의 작용을 이용해

이소맹출 을 교정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주변 잇몸이나 볼이 불편하고

장치에 쓸려서 구내염이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소맹출 치료

할터만을 장착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장치를 유치에 끼워 붙이고

걸려있는 이에 버튼을 달아

고리에 고무줄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소맹출 교정을 할터만으로 하게 되면

아직 뼈가 단단하지 않은 소아일 경우

1-2개월의 짧은 교정 기간으로

제자리에 위치 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한다면 빠르게 치료가 됩니다.

완료

이가 빠져나와

할터만을 떼어낸 모습입니다.

이 사이가 충분히 멀어져

나중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환되는 때에

공간 부족으로 이가 틀어져 나오는 것도

예방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처음 이소맹출로 내원했을 때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비교하면

치아의 위치 이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기에 이소맹출을 발견해

장치로 교정을 하면 금방 끝날 수 있는데

늦게 발견했다면 조기탈락로 인해

영구치가 나올 될 때까지

공간유지장치를 해야 되거나

그마저도 안되었다면

이가 나오지 못 할 수 있었습니다.

소아의 경우 악궁이 좁아

영구치로 교환될 때에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3개월의 한번씩 내원해

이가 제 때 빠질지,

이가 나올 공간은 충분한지,

나오는 위치가 제대로 맞는지 등

조기 발견하기만 하면

쉽게 해결되는 것들이니

자주 내원해 아이들이 가지런한 이를

가지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