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서울 하상운 교정치과 입니다.
치아가 날 자리가 부족할 경우
제 위치로 나지 못하고
엉뚱한 위치로 치아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간이 부족하지 않더라도
주변 치아나 보철물에 걸려
제 위치로 안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이소 맹출'이라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이소맹출을 개선했던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도 이소맹출로 인해
앞 유치에 걸려 있던 영구치를
제 위치로 나게 도와준 사례를 보여드릴게요.
'이소맹출' 영구치?
입안을 보니 어금니 하나가
앞의 치아에 걸려 제대로 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앞니들을 가지런하게 배열하기 전에
어금니가 잘 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었는데요.
걸려있는 어금니의 상태를 보기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하였습니다.
어금니가 유치의 뒤편에 걸려있으며
유치의 뿌리가 흡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6세가 되면
영구치 어금니가 나기 시작해서
만 12세 정도까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가 되는데요.
이렇게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시점을
'혼합치열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 영구치들이 날 때 공간이 부족하거나
장애물이 있을 때 이가 나야 될 자리 말고
엉뚱한 자리에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을 '이소맹출'이라 합니다.
보통은 조금 좋지 않은 위치에
이가 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주변 치아에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어
혼합치열기에는 주기적으로 이가 잘 나는지 체크해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의 뿌리가 일부 흡수되었지만
남아 있는 뿌리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유치의 뿌리가 흡수되지 않게 하고,
어금니를 제 위치로 나게 하기 위해
분당 교정치과 에서
'할터만 장치 (Halterman appliance)'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할터만 장치
Halterman appliance
어금니가 앞 치아에 걸리면서
제대로 날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치 중 하나입니다.
앞 치아에 고무줄을 걸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어금니와 고무줄을 걸어주는데요.
고무줄의 힘으로 어금니가 뒤쪽으로 당겨지며
유치를 피해서 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와이어 고리가 볼 쪽을 지나가기 때문에
장치에 쓸리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날카로워 보이는 부분은
최대한 다듬어 주는게 좋습니다.
이때, 겹쳐져 있는 유치를 피해
올라올 수 있도록 뒤로 당겨주어야 됩니다.
치료 후
분당 교정치과 에서 할터만 장치를 사용해서
큰 어금니를 원래 자리에 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유치와 겹쳐져 있던 치료 전과
비교해 보면 바르게 나왔네요.
그리고 유치는 이미 뿌리가 일부 흡수되긴 했으나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에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빠지기 전까지 최대한 조심히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